“한국 교회-사회 위한 버팀목 되자”
상태바
“한국 교회-사회 위한 버팀목 되자”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4.12.15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총연 ‘제10회 정기총회’, 대표회장에 유영섭 목사 유임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이하 예총연)가 ‘제1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회장에 유영섭 목사를 유임시키는 한편 한국 교회와 사회를 위한 버팀목이 되기로 했다.

예총연은 지난 11일 열린 총회에서 10회기 사업 계획을 심의,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정례 기도 모임과 전국 대회, 신학협의회 신학 세미나와 춘계 수련회 등을 비롯한 각 위원회의 사업을 승인했으며, 평신도 4명이 주축이 된 운영이사회를 구성해 예총연의 원활한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9천771만여 원의 예산도 승인했다.

대표회장에는 유영섭 목사(순장)가 유임됐으며,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회장에 남윤국 목사(합동개혁), 신학협의회 회장에 강용희 목사(하나)를 각각 선임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유영섭 목사는 ‘굳게 서야 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가정과 교회, 사회와 국가 모두가 흔들리고 있는 이 때에 예총연이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면서 “내 힘으로가 아니라 지금까지 예총연을 붙잡아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며 한국 교회와 사회, 가정과 국가를 품는 든든한 예총연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목회 현장과 사회가 힘든 이 때에는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끌어주는 동역자들이 필요하다, 성령으로 하나 되어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이 되자”고 독려하고, 이것이 우리가 가정과 교회, 사회와 국가를 위해 굳게 서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예총연은 지난 9월 교단 총회에서 선출된 열린, 보수, 세계성령 등 3개 교단 신임 총회장들에게 축하패를 증정했으며, ‘나라와 민족’, ‘종교 혼합주의와 차별 금지법, 동성애법 입법 반대’, ‘예총연과 소속 총회, 단체,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신 임원 명단
△서기:김제환 목사(보수) △부서기:정요한 목사(세계성령) △회계:강진명 목사(보수정통) △부회계:김인식 목사(영화선교회) △사무총장:반정웅 목사(합동예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