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s://media4.everzone.co.kr/igoodnews/news/1125 한교연.wmv
(서울 = 손동준 기자) 갈라졌던 복음주의 연합기관의 대통합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연합 제4대 대표회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양병희 목사는 최근 열린 정책발표회에서 한기총과의 통합을 거론하며 "한국교회는 어떤 이유를 초월해서든 하나되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 목사는 또 통합을 위한 방안으로 한기총과의 통합추진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통합의 선결과제로 이단 문제를 언급하며 한기총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기총도 같은날 임원회를 열고 이단 문제에 대한 재론을 시사했습니다.
교계 일각에서는 이단문제가 해결되면 양기관의 통합이 속도를 더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12월 2일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 선거를 진행합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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