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김종 제2차관 한기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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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김종 제2차관 한기총 방문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4.11.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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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상호 협력 논의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제2차관이 지난 21일 오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방문,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김 차관을 맞이한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내에 다양한 현안들이 있는데 하나하나 풀어가기 위해서 문체부에서 잘 협력해 주기를 바라며, 특히 종교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여서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교회의 연합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그것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교계의 80%가 보수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을 하나로 합치고, 나아가 진보 그룹과도 화합하여 대정부, 대사회에 합일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급진 좌파, 폐쇄적 보수는 반대한다”면서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서 지킬 것은 지키고 고칠 것을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문체부 김종 제2차관은 “정부에서도 종교계에 대한 관심이 많다. 7대 종단 대표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있으며, 문체부에서도 종교계 현안들에 대해서 적극 협력하겠다”며 “종교계의 소리 역시 국민들의 소리이다. 종교계의 현안이 하나하나 해결되어 나갈 때 국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생각한다. 기독교에서도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 많이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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