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M은 다음세대 위한 교육목회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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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M은 다음세대 위한 교육목회 혁명”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4.11.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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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교육위·교육부, BCM 교육목회 지도자 세미나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한 한국교회의 대책이 시급한 가운데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신웅 목사)의 BCM 교육목회를 통한 부흥·성장의 전략이 제시됐다.

기성총회 교육위원회(위원장:문교수 목사)와 교육부(부장:홍건표 목사)는 지난 11월 3~5일 덕산리솜스파캐슬에서 ‘제16차 BCM 교육목회 지도자 세미나’를 열고 강연과 사례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세대를 위한 교육목회 혁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120여명의 목회자, 교회학교 지도자 및 교사가 모인 가운데 BCM 반목회 사역에 대한 핵심 전략과 실행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BCM을 제작한 교육국 실무자들이 BCM 교재사용 및 반목회 사역의 핵심 포인트를 설명하고 개 교회 현장 사역자들의 적용과 사례발표가 이어져 반목회 사역 실행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첫날 집중세미나에서 강연한 교육국장 유윤종 목사는 “BCM 교육목회의 핵심은 BCM 소그룹 반목회에 있다”며 “교사는 소그룹 반목회를 통해 한 주간 동안 양육과 돌봄을 도모하고 제자들의 변화와 성숙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목사는 “BCM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준비된 성경학습과 사랑의 돌봄”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배움으로 삶이 변화되고 배운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돌봄으로 진정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BCM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심화세미나에서 강연한 교육위 부서기 김영호 목사(논산교회)는 교회의 양육과 전도 시스템에 BCM 교육목회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정착 중임을 밝혔다. 김 목사는 총회교육위원회 정책세미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BCM을 알게 된 후 교육담당 교역자, 성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BCM 세미나 및 외부 강사 초청, 교육부서 목회자 훈련 등을 실시한 결과, 교사들이 영적 목자와 부모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성장의 열매를 추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BCM 교육목회를 도입한 교회에서도 다음세대 사역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군산중앙교회 사례를 발표한 정양규 목사는 지난해 교육국의 BCM 컨설팅 및 코칭 사역을 받아 전반적인 교육상황을 개선하고 영아부터 청년 공동체에 이르기까지 내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사 헌신도와 분위기도 상승하고 있다는 게 담당교역자들의 의견이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교회와 가정을 연계한 신앙교육을 토대로 교회의 부흥을 일구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심화세미나에서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가 ‘다음세대를 위한 과제와 교육목회적 사명’을 강연하고 교육부장 홍건표 목사가 군산중앙교회의 교육목회 사례와 과제를 소개했다.

세미나 둘째 날은 목회자, 유아, 어린이, 청소년 부문별 BCM 코칭과 워크숍 중심으로 현장에서 BCM 소그룹 반목회 사역을 어떻게 실행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했다.
교육국 실무자인 강신덕 목사, 강형규 목사, 전영욱 목사, 박지훈 목사, 강영아 전도사 등이 강사로 나서 교육목회 설계, BCM 예배의 기초, BCM 교사플래너 활용법 등을 전수했다. 또 현장 사역자인 조문섭 목사(중앙교회), 이선미 목사(광성교회), 김덕주 목사(신촌교회), 정부선 전도사(문화촌교회), 최경선 전도사(안성교회), 박신덕 전도사(하나교회), 고상희 전도사(성문교회) 등이 교회학교 현장에서 BCM을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실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이해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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