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목회프레임 ‘디아코니아 목회와 교회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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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목회프레임 ‘디아코니아 목회와 교회성숙’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4.10.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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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서 ‘제2회 디아코니아 목회 세미나’
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 강사

김한호 목사
섬김과 봉사의 가치가 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봉사 프로그램이 아닌 새로운 목회의 본질적 사명으로 디아코니아를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서울장신대학교 디아코니아연구소와 춘천동부교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디아코니아 목회 세미나’가 다음달 1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김한호 목사를 주강사로 실시된다.

디아코니아의 본 고장인 독일(오스나부르그대학교)에서 디아코니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독일과 미국에 이어 4년 전 춘천동부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김한호 목사가 목회의 본질로서 실천한 디아코니아를 한국교회에 소개하고 목회현장에 적용 가능한 목회의 실제를 전한다.

김한호 목사의 ‘디아코니아 목회와 교회성숙’이라는 제목의 주제강의를 통해 디아코니아가 더 이상 단순한 교회봉사가 아니라 새로운 목회의 패러다임으로서 교회 사역의 전 영역에서 펼쳐지는 통전적 디아코니아를 제시하게 된다.

이어 디아코니아 목회의 실제로서 춘천동부교회에서 그동안 실천하였던 디아코니아 예배(교회절기에 따른 디아코니아 예배 및 성찬, 강단장식)를 제시함으로써 예수님의 섬김의 정신으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 했던 사례들을 소개하여 현장에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새가족 90%이상의 기록적인 정착률과 교회 정착 및 봉사자(디아코노스)로 세워지는 디아코니아학교 1~3단계 시스템을 소개하는 ‘디아코니아와 양육’ 은 한국교회의 평신도 섬김의 지도자 양성의 중요한 틀을 제공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디아코니아 정신으로 청소년들을 섬김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글로벌 디아코니아 학교’(Global Diakonia School)를 소개함으로써 교회학교를 포함한 전교인이 디아코니아로 세상을 바꾸어 가는 교회현장에서 검증된 섬김의 목회방향을 제공한다.

김한호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섬김과 나눔이야말로 위기의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켜 교회를 교회답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디아코니아는 성장의 수단이나 교회의 프로그램 중 하나가 아니라 예수 스리그도의 본질적인 사역으로서 목회전반에 적용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세미나 이후 각 교회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아코니아 신구약성경공부교재 및 교회절기와 주제에 따른 디아코니아 예배패키지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목회자 및 신학생을 대상을 80명 선착순 등록을 받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강의 자료집 및 디아코니아학교 교재가 증정된다. (문의:033-252-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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