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손동준 기자) 백석대학교 백석정신아카데미가 지난 13일 방배동 백석아트홀에서
개혁주의생명신학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회개와 용서로 하나되는 한국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날 주제설교를 전한 백석정신아카데미의 장종현 총재는 아는 것은 지식일 뿐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이라며 선으로 돌아갈 방법은 오직 복음 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참된 회개의 길을 강조하면서 예수님만이 사람을 변화시킬수 있고 그리스도의 생명이 없는 회개운동은 구호에 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장신대 김명용 총장과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백석대 최갑종 총장이 발제자로 나섰습니다.

한편 올해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회개와 용서가 믿음의 결실로 나타나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면서 개혁주의 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에 회개를 포함한 8대 실천운동을 확산해 나가기로 선언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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