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백석-대신 통합, 기립박수 만장일치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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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백석-대신 통합, 기립박수 만장일치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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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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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통합에 참여해 대신 이름써도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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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손동준 기자) 예장 백석총회가 대신총회와의 통합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는 총회 첫날인 지난 22일 회무 시작과 동시에 통합전권위원회의 보고를 받은 대신과의 통합을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결의했습니다.

양 교단은 ‘교단명칭을 대신백석으로 하되 대신총회에서 전체 교회 중 90% 이상이 통합에 합류할 경우 교단 명칭을 대신으로 할 것, 신학대학원 명칭은 대신총회 전체 교회 중 80% 이상이 합류할 시 백석대학교 대신신학대학원으로 한다’고 합의했습니다.

또, 총회 임원은 백석에서 2년간 맡기로 하고 총회장에는 장종현 목사를 추대하고, 제1부총회장은 백석측 이종승 목사, 제2부총회장은 대신측 유충국 목사, 제3부총회장은 백석측 이주훈 목사로 하며 차기부터는 양교단에 기타교단을 더해 교차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한편 이번 대신과의 통합결의가 만장일치로 이뤄진 것은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장종현 총회장의 호소가 총대들의 가슴을 울린 결과라는 평가입니다.

장 총회장은 교단 이름이나 역사 등이 세상적인 시각에서는 중요하지만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인간적인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버리것이 믿음이라며 대신과의 통합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현재 대신 총회는 약 2천 교회로 90% 이상이 통합에 합류할 경우, 백석 총회의 이름은 예장 대신으로 바뀌게 되고, 통합이 마무리 되면 백석총회의 통합 후 교세는 7천 교회에 달할 전망입니다.

양 교단은 합의에 따라 오는 11월 25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통합총회를 개최합니다.

아이굿뉴스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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