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추석 특집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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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추석 특집 프로그램 풍성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4.09.0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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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이하 CTS)가 추석을 맞아 영화, 다큐멘터리, 교양, 음악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시청할 수 있는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6일 저녁 9시, 김종철 감독의 특선영화 ‘용서’가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용서’는 이스라엘 선교 보고 다큐멘터리로 팔레스타인 자치기구 내에서 숨어 살아가는 이슬람권 기독교인들의 이야기이다. 가자 지구(Gaza Strip)와 서안지구(West Bank)를 둘러싼 유대인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끝없는 영토분쟁과 종교 갈등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용서하고 하나가 되었음을 선포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같은 날 오후 2시 40분에는 특집다큐 ‘바이블루트 - 북으로 가는 성경’을 방영한다. 한국, 중국, 북한으로 이어지는 바이블루트(Bible Route)를 통해 극심한 기독교 탄압국가 북한에 성경을 보내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단체들의 사역을 조명한다. 특히, 옷 안에 넣은 성경을 꺼내 예배를 드리는 북한 지하 교인들,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사상 최초로 카메라에 담아냈다.

8일과 9일 오후 7시에는 감리교 운동을 창시한 영국 성직자 웨슬리(Rev.John Wesley)의 일대기를 다룬 특선영화 ‘요한 웨슬리’를 준비했다. 회심을 경험한 후 변화한 웨슬리 선교사의 이야기를 전한다.

6일과 7일 오전 1시에는 고품격 인문학 기행 다큐멘터리 ‘장석주의 에게해 인문학기행’이 특별 편성된다. 동서양의 역사와 광범위한 영토에 영향을 끼친 그리스, 로마제국의 문명은 물론 기독교 유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터키와 그리스를 통해 성경 역사와 세계사를 소개하는 새로운 형식의 인문학 기행 다큐멘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추석특집 ‘내가 매일 기쁘게’에서는 8일 오전 9시 40분에 장학봉 목사와 가족이 출연해 간증을 나눈다. 하남시 부흥을 책임지는 복음의 승부사 성안교회 장학봉 목사와 한나의 방법으로 자녀 교육을 실천한 자녀 교육 전문가 정삼숙 사모,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 첼리스트 장성찬 씨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신학의 길을 걸어간 장희찬 씨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재방송은 9일 오후 6시다.

9일 오전 9시 40분에는 트로트 찬양으로 스타덤에 오른 구자억 목사를 초대해 간증을 나눈다. 트로트로 하나님을 선포하며 복음의 영역을 확장한 하나님의 뽕짝 가수 구자억 목사가 트로트를 부르며 오디션에 나가기까지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된 공연과 그가 부르는 또 다른 찬양 무대도 선사한다. 재방송은 10일 오후 6시다.

추석특집 ‘우리교회 찬양스타’에서는 5일과 12일 오전 9시 40분에 1, 2부에 걸쳐 승리다문화교회편을 방송한다. 베트남, 스리랑카,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중국까지 이른바 다문화 가정의 성도들과 모여 함께하는 그리운 고향을 이야기한다. 재방송은 8일과 15일 오후 6시 20분.

추석특집 ‘내영혼의 찬양’에서는 8일과 9일 오전 7시 10분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이하늬의 가족과 가수 태진아를 게스트로 초대해 풍성한 음악을 선물한다. 재방송은 8일, 9일 낮 12시.

13일과 20일 오후 9시에는 ‘크레이지 원데이 콘서트 2014’가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크레이지 원데이 콘서트는 크리스천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행복하고 의미 있는 콘서트를 열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2005년 여름부터 매해 열리고 있는 찬양 예배 콘서트다. 박종렬 목사(조이어스교회), 이시원 대표(시원스쿨)가 강사로 참여하고, 가수 소향, 가희, 한희준, 홍대광과 개그맨 김기리, 송준근, 오지헌, 최효종 및 미제이워십 등이 참여했다. 크리스천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도 함께 즐기며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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