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우리’ 실현하는 예배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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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우리’ 실현하는 예배로 초대합니다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4.07.29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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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찬양 예배’로 모두 오라

오늘날 기독교 문화는 ‘외로운 문화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 속 치열한 문화 전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크리스천 문화 사역자들은 외로운 싸움을 벌이다가 좌절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텔레비전 속 크리스천 연예인들은 어떨까. 마찬가지다. 그들 또한 엄청난 고독 속에서 세상과 신앙 가운데서 많은 갈등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예배 사역자와 예술인부터 일반 크리스천 연예인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예배와 컨퍼런스가 여름을 더욱 뜨겁게 할 예정이다. 회복과 성령 재충전의 장, ‘예배프롬 2014’와 ‘크레이지원데이 콘서트’에 적극 초대한다.

예배 사역자, 예배 예술인의 축제 ‘예배 프롬 2014’
작은 자와 함께하는 연예인 콘서트 예배 ‘크레이지 원데이’

내 안의 우리(We in Me)를 실현하다
예배 프롬 2014, 8월 15~16일, 서울 상도중앙교회
축제 예배 ‘예배 프롬 2014’(Worship Proms 2014)가 오는 8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서울 상도중앙교회에서 열린다.

‘예배 프롬’은 다리놓는사람들의 예배 인도자 컨퍼런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강의를 곁들인 컨퍼런스에 토크 콘서트와 뮤지컬 등 공연을 더했다. ‘프롬’은 축제 분위기의 콘서트를 의미하는 프롬나드 콘서트(promenade concert)의 준말이다. ‘예배 프롬’은 예배 컨퍼런스에 프롬이 결합된 것을 의미한다.

‘내 안의 우리(We in Me)’의 주제로 열리는 ‘예배 프롬’은 예배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포부로 기획됐다. 조직위원회 위원장 박종순 목사는 “예배를 ‘문화적 사건’으로 접근해 예배 관련 예술 영역을 포함시킴으로써 예배의 차원을 더 넓고 깊게 열어 예배의 기쁨과 능력을 더 크게 누리는 자리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예배 프롬 2014에서는 지금의 문화적 상황에 대한 이해와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누어, 함께 예배 및 기독교 문화 회복에의 길을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예배 컨퍼런스에 프롬의 성격을 더한 것은 예배의 축제성을 부각시키기 위해서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예배 음악을 포함한 여러 전통적인 예술 장르는 물론 영상처리, 음향설비, 무대디자인 등의 시대적 요청에 따르는 새로운 분야와도 연결되어 전문적인 지식을 더했다.

이에 △예배 △CCM △문화 총 3개 영역에서 15가지 선택 강의를 실시한다. 각 분야의 전략적인 나눔의 시간으로 구성되는 강의는 한국 기독 문화의 물꼬를 튼 굵직한 전문인들이 나서 기독교 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늦은 밤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예배 프롬’은 8월 10일까지 등록시 개인 8만8천 원, 5인 이상 단체 8만3천 원, 당일 등록은 9만8천 원이며 교역자 및 후원교회 교인은 7만 원이다. 10인 이상 단체 등록시 1인 무료다. 숙박 프로그램은 아니며, 등록비에는 각 점심, 저녁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다리놓는사람들 홈페이지(www.worshipproms.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예인의 간증을 한 자리에서
크레이지 원데이 콘서트 2014, 8월 12일
크리스천연예인공동체 M.E.J(Mission of Entertainers in Jesus, 지도:손종원 목사, 이하 미제이)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크레이지 원데이 2014’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012년 열렸던 콘서트 후 2년이다.

2005년부터 연예인들의 자선콘서트로 열리고 있는 ‘크레이지 원데이(Crazy Oneday)’ 콘서트는 매회 청소년, 청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을 주는 메시지로 의미있는 공연들을 진행해왔다. 이번 콘서트는 작은 교회 청소년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로하는 무대로 열린다. 또한 공연수익금 전액을 탈북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저소득 소외계층 청소년을 돕는데 사용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6시간동안 진행되는 ‘크레이지 원데이’ 콘서트는 1•2부로 나뉘어 기독 청소년과 비기독 청소년 모두를 위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는 비기독인을 위해 가수들이 대중가요 CCM 등을 부르고, 2부는 기독인을 위해 강사들의 설교와 신앙의 메시지 전한다. 강사로는 조이어스교회 박종렬 목사, Forever21 사장 옥창호 장로, 개그우먼 이성미 집사, 시원스쿨 이시원 대표가 나서며, 출연진으로 가수 가희, 강균성(노을), 소향, 에스더, 코미디언 송준근, 오지헌, 이희경 등이 재능기부로 무대에 나선다.

미제이의 한에스더 전도사는 “기독 청소년과 비기독 청소년이 서로 어울리고 공감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제이에 속해 사역하고 있는 가수 강균성 씨는 “어려운 삶 속에서 살아가는 청소년, 청년들에게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라는 복된 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그리고 놀라운 은혜가 참석자들 가운데 있길 기도하며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콘서트 티켓 가격은 1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razyoneday.com)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갓피플(www.godpeople.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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