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의식-전도-사회섬김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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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의식-전도-사회섬김운동’ 전개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4.07.2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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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실행위원회 열고 ‘3대 중점 사업-예산안’ 승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이신웅 목사. 이하 기성총회)가 의식운동, 전도운동, 사회섬김운동 등 ‘3대 중점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3대 중점 사업은 기성총회가 이번 회기인 제 108년차 회기 동안 추진할 핵심 사업으로, 총회장 이신웅 목사의 선거 공약이기도 하다.

기성총회는 지난 24일 서울 대치동 총회본부 예배실에서 실행위원회를 열고 3대 중점 사업을 확정, 총회적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으며, 75억 원 규모의 예산안도 함께 통과시켰다.

3대 중점 사업은 △의식운동으로서 ‘2014년 목회자 복음컨퍼런스’ 개최 △전도운동으로서 ‘성결복음 확산운동’ 전개 △사회섬김운동으로서 ‘그리스도인의 섬김사역’ 및 ‘목회자 청빈 캠페인’ 전개 등이다.

총회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2일까지 ‘2014년 목회자 복음컴퍼런스’를 열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총회 산하 목회자들이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4중 복음의 참 가치를 깨닫고 복음의 능력을 체험함으로써 복음의 능력으로 목회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4일 ‘지방회별 복음전도대회 비전 선포식’을 갖고, 복음확산운동의 취지와 목적, 비전을 공유하며, 11~12월에 실시되는 ‘지방회별 복음전도대회’를 통해 개 교회까지 본격적인 복음확산운동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전도운동으로 실시되는 ‘성결복음확산운동’을 위해 기성총회는 ‘5/30/300운동’을 통해 5년 안에 30만 성도 성장과 3백 교회 개척을 이루고, ‘작은 교회 부흥네트워크운동’으로 경상비 1억 원 이상인 교회(578곳)들이 경상비 2천만 원 미만의 작은 교회(1,173곳)를 많게는 10교회까지 자매결연을 맺어 성장 활로를 함께 모색하게 된다.

‘복음 112운동’은 지난 회기 실시되던 2.3.4부흥운동을 전 성도들에게 확대해 1시간 이상 기도, 1시간 이상 말씀묵상, 2시간 이상 복음을 전도하는 운동이다.

‘사회섬김운동’ 중 그리스도인의 섬김사역은 7~8월 헌혈운동, 9~10월 불우이웃 자매결연운동, 11~12월 연탄-김장 나누기, 내년 1~3월 장기기증운동 등 4대 사회섬김사역을 2개월마다 전국의 교회들과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교단 산하 목회자들이 참여하게 되는 ‘목회자 청빈 캠페인’은 △재산을 개인의 소유로 하지 않기운동:은퇴 후에 살던 집을 소천 후에 다시 드려 그 돈으로 교회 개척 △은퇴 시에 과도한 전별금 받지 않기 운동:그 물질로 작은 교회 목회자 노후 생활 돕기 △30. 30. 40 운동:목회자와 전 교인들이 재산의 30%는 자녀, 30%는 교회와 교단, 40%는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기성총회는 이를 위해 교단적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으며, 교단 산하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도하며 함께 동참하는 가운데 3대 중점 사업을 완성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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