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성경필사본 전시회’ 8월 말까지 전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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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성경필사본 전시회’ 8월 말까지 전시 연장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4.07.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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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만에 1만여 관람객 몰려... 대성황

한국 교회 성도들의 신앙 고백과 열정이 담긴 ‘성경필사본’ 전시회가 대성황을 이루며 전시 기간을 8월 말까지 연장했다.

CBS(사장:이재천)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마련한 ‘한국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가 개막 30일 만에 관람객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24일 개막 직후 평일에 2백명, 주말에는 5~6백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으나, 7월 중순을 넘기면서부터 하루 평균 600명, 주말에 1천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

지난 22일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새문안교회와 전주중앙교회, 꿈의 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인천효성중앙교회 등 전국 교회 교인들이 단체로 방문해 하루에만 1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기도 했다. 이날 성경필사본 전시회가 열리는 서울 목동 CBS 방송국 7층에는 전국에서 몰려온 교인들로 아침부터 저년까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교회별 단체 관람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으며, 성경필사본의 감동이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면서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8월 31일까지 전시회를 연장한 CBS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많이 찾아 신앙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단체관람의 경우 CBS 방송시설도 견학시키고 있어 방송선교에 대한 시너지효과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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