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대통령을 위한 기도회’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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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대통령을 위한 기도회’ 조직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4.07.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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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제25-5차 실행위원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홍재철 목사. 이하 한기총)가 지난 15일 강원도 홍천테마파크에서 ‘제25-5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교단과 단체의 회원 가입을 승인하고 대통령을 위한 기도회의 조직을 승인했다.

한기총은 이날 회의에서 실사위원회가 보고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홍재철 목사), 미국연합장로회총회(단체장:최양선 목사), 기독교시민연대(단체장:김경직 목사) 등 2개 교단과 1개 단체의 가입을 승인했다.

또한 ‘대통령을 위한 기도회’ 조직과 관련, 공동대표에 홍재철, 이용규, 이광선, 엄신형, 이강평, 이승령, 이종복 감독 등 7명과 상임회장, 한기총 차기 대표회장을 포함시키고, 공동회장과 부회장은 한기총 임원들로 구성하기로 했다.

대통령을 위한 기도회는 ‘침체된 한국 교회와 기독교를 위한 운동으로, 한기총의 위상을 회복하며 교회의 전도복음운동을 전개해 한국 교회의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여야를 막론하고 현 대통령을 위해 전국적인 기도운동을 전개해 국가 경영에 참여하며, 국정의 동반자로서 차기 대통령 선출시 보수 진영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기도회는 봄과 가을에 시행될 예정이며, 전국 70여 개 지역 기관장, 시군구 의원, 교회 대표 및 성도들이 참석하게 된다.

한기총은 또한 ‘한국기독교이단전문교육원’, ‘한국기독교성폭력예방교육원’, ‘한국기독교동성연애금지교육원’, ‘한국기독교마약퇴치교육원’, ‘한국기독교범죄예방위원회’, ‘북한어린이돕기위원회’, ‘한국기독교사이버대책위원회’ 등 7개 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은 대표회장에게 위임해 임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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