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미교회, 캄보디아에 의료선교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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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미교회, 캄보디아에 의료선교단 파견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4.07.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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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8월 4일, 전문의 8명 포함 38명 규모

분당구미교회(담임:김대동 목사)가 캄보디아에 해외의료선교단을 파견한다.

오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5박 6일 동안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지역에 있는 삼롱 구미교회에 파견되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내과, 외과, 정형외과, 치과, 소아과, 정신과 전문의 8명을 비롯해 약사와 간호사, 직장인 등 38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의료선교사역에서는 부모들을 위한 응급처치 강좌를 개설하고, 미용 봉사는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교회학교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라이프대학에 의료 교육용 기자재들과 노트북 컴퓨터, 프로젝터 등을 기증하고, 라이프대학 학생들과 현지 목회자들 및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김대동 목사가 ‘성경의 파노라마’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분당구미교회는 지난해에도 캄보디아에서 의료선교사역을 실시했다.
김대동 목사는 “여러 진료과목의 전문의들과 약사, 간호사가 포함돼 있어 그 자체로 하나의 종합병원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하고, “지난 2011년과 2012년에는 필리핀 달라히칸 구미교회에서 의료사역을 진행했는데, 사역이 진행될 때마다 1천여 명에 달하는 현지인들이 의료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새로운 인생을 되찾고 복음을 받아들이는 역사가 일어났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단순히 선교지의 한 지역을 방문해 사역을 펼치고 오는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그 지역을 위해 준비하고 다양한 선교사역이 함께 병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선교사역이 진행되는 삼롱 구미교회는 분당구미교회가 예배당을 건축해 현지인 목회자가 사역하고 있으며,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학청년부와 중고등부 단기 선교팀이 찾아가 봉사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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