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건국과정, 역사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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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건국과정, 역사 알아야”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4.07.1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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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마교육학회, 2014년도 하계학술발표회

쉐마교육학회(회장:김진섭 박사)가 지난 7일 2014년도 하계학술논문발표회를 열고, 인성교육과 쉐마교육에 관련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현용수 박사(쉐마교육연구원 원장)가 공통주제인 ‘이스라엘과 이방인 국가와의 차이 연구’에 대해 발표했으며, 쉐마교육편으로 김진섭 박사(백석예술대학 부총장)가 ‘쉐마 절기교육과 교회력의 만남’에 대해, 홍성철 박사(코닷사 연구위원)가 ‘옛 언약의 성취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발표했다. 인성교육편으로는 정지웅 박사(서울대 명예교수)와 김지자 박사(서울교대 명예박사)가 ‘한국평생교육의 새로운 길잡이 쉐마교육’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현용수 박사는 공통주제 발표에서 이스라엘의 건국과정과 이스라엘의 영토인 가나안의 의미를 신본주의 및 기독교 관점에서 조명했다. 현 박사는 “이방 나라들은 이미 거주하고 있는 땅을 영토로 삼아 건국됐지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건국됐다”며 “건국의 목적과 주체와 과정, 영토 확보 방법, 통치의 주제 및 국가의 법이 각각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스라엘의 건국 과정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사람을 먼저 선택하시고 그들을 통해 세상과 분리된 하나님 나라의 건국과정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용수 박사는 “이스라엘의 건국과정과 가나안에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개입하셨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오늘날 직면하고 있는 이스라엘과 아랍권의 적대적인 대치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며 “따라서 기독교인은 하나님의 편에서 어느 것이 옳은지를 분별하기 위해서라도 이스라엘의 건국과정과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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