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백석-개혁 통합 후속작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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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백석-개혁 통합 후속작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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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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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예장 백석총회가 지난해 9월 선언한 개혁총회와 교단 통합 후속 처리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백석총회는 지난 7일 오후 1시 실행위원회를 열고 통합 후속처리에 대해 보고하면서 총 4500교회로 교세가 성장했음을 알렸습니다.

총회는 지난 4월말까지 통합된 개혁교단 회원으로부터 총 9가지 서류를 접수한 결과 총 701개 교회가 백석의 가족이 됐고, 부교역자 286명을 합쳐 총 987명의 교역자들이 개혁과 통합을 통해 회원이 됐음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지난 5월 통합선언식을 진행한 개혁 광주측에서 7월 말까지 모든 서류를 제출하기로 했으며, 현재까지 150교회 서류가 완납됐음도 보고했습니다.

신학교 위기와 교단 운영의 어려움 속에서 군소교단들이 ‘생존’의 기로에 놓인 가운데 백석을 향한 통합 ‘러브콜’도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종현 총회장은 “첫 번째 통합 과정에서 미숙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 하지만 앞으로 우리 교단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무자격 목사를 배출하는 교단과는 절대로 통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교단 통합에 있어 기준과 원칙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예장 백석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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