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를 도구로 복음을 전하는 리더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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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를 도구로 복음을 전하는 리더가 됩시다”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6.26 2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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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경기동부연합회, 지난 26일 ‘전도초청의밤’ 개최
▲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디자인센터에서 개최된 CBMC 경기동부연합회 전도초청의밤 행사. CBMC중앙회 박래창 증경회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경기동부연합회(회장:김대영, 총무:윤석중)는 지난 26일 경기 성남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축복(Blessing)’이라는 주제로 전도초청의 밤을 개최했다.

4인조 여성중창단 벨라디바스의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이날 행사의 준비위원장 김태웅 부회장의 시작기도로 이어졌다.

김 부회장은 “130년대 미국에서 태동한 CBMC가 우리나라 특히 경기동부연합회에 지경이 넓어지게 하심 감사드린다”며 “각자 맡은 소명과 사명을 따라가는 전문인들이 함께한 이 자리가 비즈니스를 통해 하나님의 사역과 섬김으로 나아가는 자리가 되게 해 달라. 또한 각자의 심령 가운데 주님의 축복이 함께해 달라”고 간구했다.

환영사를 전한 김대영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예수님을 모시길 원한다”며 “그 분은 복의 근원이시기에 그 분을 비즈니스 파트너로 만나게 되면 그 분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세상을 섬기는 CBMC가 되자”고 말했다.

CBMC중앙회 증경회장 박래창 장로는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살기 위해서”라며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선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한다.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뜻을 알리자”고 격려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초청강사로 나성 ‘만만한 손자병법’의 저자 노병천 박사는 ‘하나님의 사람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이어갔다.

노 박사는 과거 역사적 기록들을 예시로 들며 “이순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요 꿈의 사람이었다. 그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반드시 해결했는데, 이는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시 이순신을 힘들게 하던 왕의 어명을 그는 겸허하게 받아들였다”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비방하는 사람을 똑같이 대하지 말고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이밖에도 그는 이순신이 작은 희망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왜군을 무찌르러 나선 부분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의 후에는 고중곤 대표의 마술공연, 소프라노 박세은 씨의 축하공연에 이어 CBMC 배찌를 부착하는 시간과 더불어 CBMC 회원인 테너 김병호 씨의 공연도 펼쳐졌다. 마지막 결단의 시간에는 이날 초청된 이들이 회원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비즈니스를 통해 복음을 전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CBMC는 국내 283지회, 해외 154지회 총 7,5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1천개의 변화를 이끄는 킹덤컴퍼니, 1만 명의 영향력 있는 영적 비즈니스 리더, 십만 명의 글로벌 회원 네트워크를 목표로 하는 '비전 2020'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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