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수련회, ‘RESET IN CHRIST’ 주제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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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수련회, ‘RESET IN CHRIST’ 주제로 개막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6.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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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물론 비기독교인까지 참석해 ‘복음’을 듣는 장

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의 여름수련회가 지난 23일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개막했다. ‘RESET IN CHRIST(새로운 시작을 향해)’라는 주제로 27일까지 개최된 이번 수련회는 전국각지와 해외에서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개막 첫날 수련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별히 23일 첫날 저녁집회는 각 지구별 입장 퍼레이드와 용인지구의 특송, 박성민 목사의 메시지, 새 친구들을 위한 인천지구의 환영식, 필리핀 팀의 간증과 특송으로 진행됐다.

말씀을 전한 박성민 목사는 “우리의 인생을 인도하고 주관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면서 이전과는 다른 관점으로 인생을 바라보길 바란다”며 신안생활을 하지 않는 ‘새 친구’들을 향해서도 “모든 것은 관점에 달려있다.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둘째 날에는 전도와 제자훈련의 핵심과정인 LTC와 성경강해, 진로와 상담, 이성교제 등의 다양한 분야의 실제적 내용을 다루는 130여 개의 선택특강, 믿음이 없는 친구들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춰 따로 진행되는 새 친구반, 청년들이 비전을 발견하도록 돕는 비전 박람회 등을 열 예정이다.

특별히 올해 처음으로 500여 명의 졸업반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Cam-Comm 세미나’에서는 김윤희 교수(구약학 박사)의 강의로 졸업 이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해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련회 기간 동안 CCC 지도교수들을 대상으로 한 교수수련회와 학부모 초청모임, 세계 선교를 나누는 선교관과 복음적 통일을 꿈꾸는 통일관도 함께 열렸다.

한편, 이번 집회에는 콜롬비아, 인도, 필리핀, 캐나다, 동아시아, 콩고민주공화국, 러시아, 과테말라, 대만, 미국 등 해외 각지에서 4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비기독교인 청년도 1천2백여 명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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