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민족 치유 평화통일 위한 기도주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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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민족 치유 평화통일 위한 기도주간’ 선포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6.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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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집 만들어 배포하고 8월 15일까지 기도할 것 요청
▲ 올해‘민족 치유 평화통일 위한 기도주간 묵상집’의 메인 화면. <통합 총회 홈페이지 갈무리>

예장 통합총회(총회장:김동엽 목사)는 지난 23일부터 8월 15일까지 54일간을 ‘민족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자 묵상집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김동엽 총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한반도는 1953년 민족상잔의 6.25 전쟁 종전 후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화해와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분단의 포로가 되어 하나님께서 맡기신 평화의 일꾼 역할과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한반도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은 우리 민족의 절대적인 과제요 한국 교회에 주어진 시대적 사명”이라고 말했다.

묵상집은 총회 홈페이지(pck.or.kr)를 통해 PDF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애플 앱스토어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총회는 이를 새벽기도나 개인적인 묵상 등에 활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도주간은 정전체결 60년이었던 지난해부터 광복 70주년을 맞는 2015년까지 ‘민족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3년 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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