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권역별 선교전략회’의 오는 7월 용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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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권역별 선교전략회’의 오는 7월 용인서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6.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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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자신학ㆍ자선교학 주제로 개최

한국세계선교협의회(회장:이영훈 목사, 이하 KWMA)는 6차 세계선교전략회의(NCOWE)와 1차 권역별선교전략회의(RCOWE)를 각각 ‘한국 자신학화와 자선교학화’, ‘현지 자신학 및 자선교학으로의 적합한 선교전략 개발’이라는 주제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용인 ACT29비전빌리지에서 개최한다.

KWMA는 “폴 히버트 박사는 각 국마다 고유의 신학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빌 테일러 박사 역시 각 국가의 자신학, 자선교학을 강조한 바 있다”며 “압축 성장으로 대변되는 지난 30년간 한국 교회가 놀라운 성장을 가져왔지만 25%의 벽을 넘지 못하는 원인이 한국 자신학 부재에 있지 않느냐는 견해도 있다. 이런 점들은 건강한 한국 자신학과 자선교학 정립의 필요성을 말해주고 있고, 이번에 가장 적정한 기회가 되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큰 틀에서 주요한 주제에 대한 전체 발제와 신학, 선교학, 통합의 카테고리로 나눈 분야별 토론, 18개 전방개척지역과 권역을 13개로 나눠 전략회의 등으로 진행된다. 특별히 그간 모범을 보인 일본선교네트워크 같은 모임이 각 권역마다 실제로 이뤄지길 소망하고 있다.

개회예배는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의 설교로 시작해 NCOWE에 대한 KWMA 사무총장 한정국 목사의 설명, 조명순 선교사의 리서치 발표 등으로 이어지며, ‘자신학화와 자선교학의 필요성’에 대해 이문장, 김연수 선교사가 발표에 나선다.

이밖에도 ‘한국 교회의 위기 해법’을 주제로 목회자와 선교사들간 대토론회와 함께 이동휘 목사에게 듣는 목회와 선교, 성남용 목사의 ‘자신학화와 자선교학의 본질과 내용’ 등의 내용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7월 14일부터 16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NCOWE에 이어지는 RCOWE에서는 권역별 선교전략 방안 모색, 권역별 선교전략회의 등이 이뤄지며 18일 마지막 날에는 RCOWE 결의문을 채택함으로 막을 내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신청은 KWMA 홈페이지(www.kwma.org)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숙식 포함 NCOWE와 RCOWE 각각 3만원이며, 모두 함가할 경우 5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3280-798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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