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석훈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오전 서울 중구 동호로 라마다호텔에서 ‘2014 장로교의 날 발대식 및 준비위원 회의’를 갖고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한장총은 금년 6회 대회 명칭을 ‘빛과 소금의 장로교회-2014 장로교의 날’로 정하고 오는 7월 10일 저녁 7시부터 약 1시간 40분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목회자와 성도 등 4천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기로 했습니다.
당일 행사는 1부 유만석 대표회장의 개회사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부는 장로교전통 연합예배가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 설교와 1천5백명의 한국장로교연합찬양대의 찬양이 드려지며, 3부는 비전선포식이 있게 됩니다.
준비위원회 조직은 한장총 유만석 대표회장과 황수원 상임회장이 각각 대회장과 준비위원장을 맡았고, 각 교단 총회장과 부총회장들이 공동대회장 및 공동준비위원장을, 각 교단 증경 총회장들이 고문 및 자문위원을 맡았습니다.
이날 발대식은 최순영 목사 설교의 개회예배에 이어 유만석 대표회장의 인사말과 장로교의 날 계획 설명, 인원 동원 및 재정 충원 방안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유만석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장총 모든 회원 교단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그야말로 연합의 상징적인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패 증정 순서도 마련돼 이호영 오정수 김수관 이강섭 유철호 장로가 부회장에, 오치용 김인기 목사와 최상옥 권사가 상임위원장에 각각 위촉됐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