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 주제로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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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 주제로 콘서트 개최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6.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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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째 진행되는 ‘통(通)해야 콘서트’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키워드를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2004년부터 ‘통(通)해야 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는 CBS기독교방송(사장:이재천)이 올해도 오는 14일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에서 11번째 막을 올린다.

남과 북의 소통을 기원하는 금강산 현지 콘서트로 시작된 통해야 콘서트는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과 함께하는 콘서트로 확대되어 왔으며, 국민화합과 소통의 아이콘 기능을 했다고 평가받아왔다.

올해는 특별히 CBS 창사 60주년을 맞아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로 소통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크고 작은 사고로 국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안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 때, 다시 한 번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보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하모니를 펼쳐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조관우, V.O.S, 알리, 딕펑스, 이정 등 뛰어난 음악성으로 국민으로부터 폭넓게 사랑을 받는 가수들이 취지에 공감해 출연했고, 애초의 취지를 살려 새터민 예술단의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CBS 이재천 사장은 “매년 ‘안전보건 UCC공모전’ 등으로 국민의 안전의식 고양과 생활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온 CBS가 이번 통해야 콘서트를 통해 안전한 나라가 행복한 나라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더욱 힘쓰고자 한다”며 “늦었다고 생각하기보다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CBS는 안전한 나라,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그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무료공연이며 특별히 세월호 사고로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진 경기도민들과 소방공무원, 복지 및 안전보건 종사자 등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 온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콘서트는 CBS라디오와 TV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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