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질서 회복을 위해 ‘교회절전소’를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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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질서 회복을 위해 ‘교회절전소’를 세우자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6.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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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환경연구소, 17일 교회에너지 관리자 양성교육

녹색마을과 녹색교회를 향한 ‘교회절전소’ 세미나와 교회에너지 관리자 양성을 위한 교육이 개최된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부설 한국교회환경연구소(소장:전현식)와 예장녹색협의회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성교회(안광수 목사)에서 과다한 에너지 소비로 고통 속에 신음하는 창조세계를 돌보기 위해 나서는 것이다.

특별히 올해는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부의 후원 아래 ‘종교분야 에너지절약 진단, 문화, 교육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는 ‘전기 사용량 10% 줄이기를 통한 자연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현재 예장녹색교회협의회, 경기지역 몇몇 교회들과 함께 ‘교회절전소’ 만들기 운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절전소란 사용량을 줄인 만큼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소와 같다는 의미다.

이번 세미나의 강의는 김정욱 교수가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로 전하고, 제안 및 사례 나눔에 ‘창조세계 보전을 위한 교회절전소’로 기환연 유미호 실장이, 전기요금 체계에 대한 이해와 효율적 에너지관리로 한전 경기본부, 교회 규모별 에너지진단 결과 나눔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부가 각각 발표한다.

특별히 이번 세미나에 참여하는 교회는 물론 전기 사용량 10% 줄이기 운동에 함께하는 교회들 가운데, 7월과 8월 두 달간 우수한 결과를 맺은 교회들을 꼽아 시상할 계획도 갖고 있다. (문의:02-711-8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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