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한국 교회-민족의 미래, 기도로 새롭게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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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한국 교회-민족의 미래, 기도로 새롭게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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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5.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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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제5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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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공종은 기자) 예장 합동총회(총회장:안명환 목사) 목사와 장로 4천여 명이 교단과 한국 교회, 민족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고, 세월호 침몰 사고라는 국가적 재난으로 인한 아픔과 상처들의 회복과 치유를 간구했습니다.

‘교회, 회복을 넘어 미래로’를 주제로 12일부터 14일까지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제51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설교한 총회장 안명환 목사는, “기도의 불을 다시 일으켜 침체된 영, 힘 잃은 교회, 갈등하는 민족을 살리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특별 기도를 통해 한국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함으로써 영적 지도력을 잃어버린 것과, 다음 세대들을 진정으로 지켜주지 못하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지 못했던 죄에 대한 용서를 간구했습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모든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위로해 줄 것과 하늘의 소망이 그들의 소망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합동총회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위로의 선언’을 발표, 슬픔을 당한 자들과 함께하는 진실한 친구가 될 것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정부의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14일까지 진행된 기도회 기간 동안에는 ‘교회’, ‘회복’, ‘미래’를 주제로 한 21개의 트랙 강의가 진행돼 목회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함께 목회자 납세 문제와 법에 의한 교회의 보호 등 한국 교회의 현안 문제에 대한 정보들도 제공됐습니다.

아이굿뉴스 공종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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