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활성화 방안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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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활성화 방안모색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4.05.13 1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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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 제7회 정기학술대회
오는 26일 강성교회서

그리스도의 생명이 살아있는 목회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SLRPT, 회장:김민우 교수) 제7회 정기학술대회에서는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활성화 방안모색’을 주제로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강성교회(박요일 목사)에서 열리며, 기조발제와 사례발표, 주제발표가 있게 된다.

지난 2011년 봄에 창립한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이 개혁주의의 ‘마중물’로서 현장을 살리는 사역에 첨병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특히 획일화된 교회성장 프로그램이 판치는 상황에서 교회가 처한 상황을 점검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교회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다시 깨닫게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내부 분열로 영적 상처를 입은 교회부터 전도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린 교회, 더 이상 부흥하지 못한 채 표류하는 교회, 예배의 방향이 하나님이 아닌 사람에게 맞춰진 교회 등 세속적 가치와 도전 속에서 본질을 잃어버린 교회들을 찾아가 원인을 진단하고 치유케 하는 교회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활성화 방안모색’이라는 주제로 김태철 박사(서원교회)가 기조발제를 하며, 이어 김상구 박사(SLRPT 지도위원)가 목양교회를 중심으로 ‘교회회복 프로그램 적용’에 대해 사례발표를 한다. 예배에 이어지는 주제발표는 지형은 박사(성락성결교회)가 ‘생명을 살리는 목회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김태철 박사는 백석총회의 목회자 인식도 조사를 중심으로 구성된 현장의 자료를 토대로 개혁주의생명신학이 목회 현장에 녹아들어가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백석대 김상구 교수는 목양교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교회회복 프로그램 적용’ 결과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실제적으로 교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서 현장의 교회가 어떠한 영향으로 바뀌어 갔는지를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제 강연자인 지형은 박사는 ‘생명을 살리는 목회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통해 “기독교 신앙은 언제나 말씀의 신앙”이었음을 강조하며 신앙의 영향력은 말씀이 삶이 되는데서 작동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에 앞선 1부 예배는 김민우 목사의 사회로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의 기도에 이어 박요일 목사(SLRPT 지도고문)가 말씀을 전하며, 김진섭 교수(개혁주의생명신학회장)의 격려사와 정용범 목사(백석대 총동문회장)의 축도가 있게 된다.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는 창립 이후 교회회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한국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임을 다시 한 번 드러내고자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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