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국제선교회, ‘국제 지도자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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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국제선교회, ‘국제 지도자 회의’ 개최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5.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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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인천 송도 뉴욕주립대에서
▲ 지난 2010년 개최된 인터콘의 전경. <사진=한국WEC국제선교회 제공>

WEC국제선교회(한국본부장:박경남 선교사)의 ‘2014 WEC 국제 지도자 회의’(이하 인터콘)가 ‘영광스러운 유일한 소망’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한국뉴욕주립대학에서 개최된다.

4년마다 개최되는 인터콘은 WEC의 국제 지도자들과 각 선교지의 주요 지도자 등 200여 명이 모여 공동체의 전체적인 방향과 중요한 안건들을 결정하는 연합전략회의다.

올해 주요 안건으로는 △더욱 간편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 방법의 도입과 행정 체계의 간소화 △선교지의 건강한 현지 사역자들과 비서구권 선교 자원자들이 WEC 선교사로 동역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확대하는 것 △ 영어 중심의 선교사 선발 대폭 개선(선교사 공용어를 영어가 아닌 현지 사역어로 결정하는 등의 유연성 확대 방안) 등이다.

선교사들의 영적 갱신과 지도자 교육도 인터콘의 중요한 일 중 하나. 100년 전 콘고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되새기며 미래를 바라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별히 콩고 기독교 교단장 모디발 아윌링가타 목사가 주강사로 말씀을 전하며, 국내에서도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 등이 나서 말씀을 선포한다.

교회개척, 멤버케어, 리어십 등 10여 종류의 강의를 통해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WEC한국본부장 박경남 선교사는 “이번 인터콘 2014는 WEC의 총체적인 구조와 체계의 변화를 다루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WEC의 국제 지도자들은 이를 위해 지난 3년간 기도와 연구로 준비해 왔다. 이런 시도는 다양하고 급변하는 선교지의 미전도 종족 복음화와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쓰임받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9일 저녁 7시에 개회예배와 환영식으로 시작되는 인터콘은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의 기도로 시작해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한국WEC국제선교회의 이사장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교회)가 환영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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