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도 취소, 학술심포지움과 기념식은 진행
대한성공회(의장주교:김근상)는 당초 27일로 예정했던 '성공회대학교 개교 백주년 기념 연합감사성찬례'를 가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성공회는 "국가 재난으로 선포된 세월호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기간임을 고려했다"며 "전국 교회와 기관에서도 국민들과 함께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을 추도하고, 슬픔에 잠긴 가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전했다.
더불어 27일 예정되었던 100주년 기념콘서트도 취소됐다. 한편, 학술심포지움과 기념식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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