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 번째 ‘언더우드 선교상’ 후보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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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번째 ‘언더우드 선교상’ 후보자 모집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4.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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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기념사업회, 5월 16일까지 접수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기념사업회(회장:정갑영)는 제14회 언더우드 선교상의 수상 후보자를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언더우드 선교상은 한국 선교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기꺼이 바친 언더우드 선교사의 정신과 삶을 기리고자 재정된 상으로 2001년부터 20개국 26명의 선교사가 이 상을 수상했다.

주로 환경이 열악한 오지에서 15년 이상 사역한 이들을 대상 후보 자격이 제한되며, 수상자에게는 3만 달러(한화 약3천만 원)가 수여된다.

신청서나 추천서는 연세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연세대 교목실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수상자는 7월 4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10월 6일 3시 연세대 루스채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언더우드기념사업회는 해외에서 5년 이상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선교사나 단체를 대상으로 선교비를 지원할 계획도 갖고 있는데, 개인 2명과 단체 1곳을 선발해 개인에게는 2만달러, 단체에게는 4만 달러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제13회 언더우드 선교상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약 30년간 현지 원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김영화 선교사와 인도네시아에서 20여 년간 주민 진료소를 운영하고 가난한 학생들의 교육에 힘쓴 김동찬 선교사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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