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MA, ‘안식년’은 ‘본국사역’으로 고쳐 부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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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안식년’은 ‘본국사역’으로 고쳐 부르자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4.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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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단 선교부 책임자 모임 정례화된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한정국 목사)는 회원 교단 선교부 책임자들의 모임을 주선해 선교에 있어 중복 파송이나 선교지 질서가 잡히길 바라며 통일된 안을 마련했다.

선교지에서 너무 많은 선교사의 모임이나 선교대회가 개최되고 있어 선교사들이 선교대회 참석으로 선교지를 비우는 부분에 대한 지적으로 지역마다 모임의 횟수나 모임의 목적 등에 대해 권면했다.

또한 모국 방문문제에 있어 안식년 또는 특별한 사유의 국내 방문을 제외하고 가급적 행정적으로 자제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로 했다. 안식년은 ‘본국사역’이라는 말로 고쳐 쓰기로 했다.

시니어선교사와 실버선교사에 대한 용어도 정리됐는데, 시니어선교사는 ‘선교지에서 15년 이상 사역한 선교사’로, 실버선교사는 ‘전문직에서 은퇴하고 선교지에 가서 기존 선교사의 사역을 돕는 선교사’로 사용하도록 했다. 실버선교사의 경우 선교지 문제 발생 요소가 많다는 가정 아래 선교지 6개월, 본국 6개월씩 머물러 사역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국가별 선교대회나 모임은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원리나 구조를 변화시킬 뿐 아니라 현재 각 교단이나 단체에서 국가별 모임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파악하기로 했다. 

효과적 방안을 위해 교단 책임자 모임은 정례화 할 예정이다. 다음 모임은 오는 7월 3일 오전 10시 대전 예장고신선교회에서 진행된다.

이날 모임에는 기침 이재경 선교사, 기감 김영주 선교사, 합동 김호동 선교사, 합신 허기선 선교사, KWMA 한정국 선교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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