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선 ‘로고스호프’ 5월 한국 온다
상태바
선교선 ‘로고스호프’ 5월 한국 온다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4.15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부터 8월까지 울산, 부산, 군산, 인천 방문
▲ 선교선 로고스호프의 모습. <사진=오엠국제선교회 페이스북>

5월 29일,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는 별명을 가진 국제OM선교회의 선교선 ‘로고스호프’가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2013년 10월 2014 로고스호프 한국 방문 준비위원회가 창립된 후로 울산과 부산, 군산, 인천항 방문 준비는 순항중이다.

지난해 7월 로고스호프 선교선의 한국 방문을 위한 항구별 사전답사와 실사를 시작으로 각 항구 준비를 위해 선발대의 입국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준비팀은 4개 한국 총 15명의 인원으로 한국 팀원 5명을 포함해 영국, 캐나다, 남아공, 태국,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등 다양한 국적으로 이뤄져 있다. 각 항구의 사전 준비팀의 일정은 각 항구 지역의 교회가 참여하는 항구별 위원회를 구성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로고스는 복음전파, 호프는 다음 세대의 비전 제시, 글로벌은 항구 ??약 100명의 자원봉사와 프로그램을 통한 체험으로 세계 교회의 경험, 마지막 파트너십은 범 교계적인 연합과 동역으로 한국 교회와 선교 단체의 협력, 회복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방문 준비를 총괄하는 영국의 로니 라핀 선교사는 “여러가지 많은 것들이 결정되고 진행되어야 하지만 지난 둘로스 호가 방문할 때 좋은 기억을 가진 한국 교회와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고스호프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를 중심으로 2014 선교한국 대회에 협력할 예정이며 한국 기독교 출판사가 연합해 선상 서점에서 공동으로 도서 사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도 로고스호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구별로 열리는 선상 프로그램들(선상 서점, 선상 투어)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로고스호프에 승선할 단기 승선자(3개월)와 각 항구별 자원봉사자는 지금도 모집 중이다.

한편, 로고스호프는 울산항에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정박하며, 부산에 6월 18일부터 7월 8일, 군산에 7월 10일부터 21일, 인천에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머무르게 된다. (문의:02-6925-333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