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 협의회’ 5월 22일 창립총회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중곡동 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린 춘계정기총회에서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 협의회’(가칭)를 구성한다는 정관안을 승인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한국천주교 간 일치운동은 지난 2000년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지만, 교회 일치의 증진을 위해 강화된 조직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
주교회 관계자는 “그간 가톨릭과 개신교간 교회 일치를 위해 기도회와 포럼, 신학생 교류, 교단장 간담회 등 많은 행사를 진행해 왔고, 지금까지 했던 일들을 체계적으로 공식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5월 22일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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