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태국 복음화 위해 라디오 방송국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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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태국 복음화 위해 라디오 방송국 세운다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4.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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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기독교방송(사장:이재천)은 창사 60주년을 맞아 태국에 기독교방송국을 설립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기독교가 전래된 지 180년이 지났지만, 복음화율이 0.5%에 지나지 않는 나라 태국. 실제로 태국 선교사들은 문전박대 당하기 일쑤고 대다수의 태국인들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의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는 상황이다.

이런 태국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한인 선교사와 현지 목회자들이 주목한 것이 소출력 FM을 통한 방송선교로 CBS와 태국 기독교방송국 설립에 앞장서고 있는 바울선교회 김종구 선교사는 “복음을 전하기 정말 어려운 태국에 이렇게 방송국을 세워 복음을 전파할 수 있다는 것이 뜻 깊다”며 “이 시대에 특히 이 나라에 딱 맞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CBS와 바울선교회는 태국 전역에 48곳의 라디오 방송국을 개설했는데, 우연히 듣게 된 기독교 방송을 통해 복음을 접하고, 예배의 자리로 나오는 이들이 점차 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CBS TV ‘미션2014, 주여 나를 보내소서’를 통해 오는 7일과 14일 낮 1시 20분, 10일과 17일 밤 7시에 방영되며, 방송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은 태국 복음화를 위한 기독교방송국 설립에 전액 사용된다. (문의:02-2650-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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