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2시, 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김혜숙)는 4월 2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기독여성운동 30년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2012년, 여성분과위원회가 30주년이 되던 해 기독여성운동의 흐름을 살피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역사를 되짚어가는 책이 마련된 것.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30주년 영상 상영, 집필진과의 만남, 대화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회협은 “에큐메니칼 여성들이 여성인권증진,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등 교회와 사회 속에서 지낸 삶을 나누고, 정의와 평화의 순례를 위해 헌신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꼭 참석해서 축하하고 격려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양성평등위원회는 1982년 교회협 ‘에큐메니칼위원회의’ 한 분과였던 ‘여성분과위원회’가 여성위원회로 독립 승격됐고, 한국 교회의 가부장제를 변혁하고 성차별 극복을 통한 교회갱신의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