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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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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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 롬 8:12~13
찬송 : 495장
우리들은 본래 죄 가운데 죽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더 이상 육신으로부터 지배를 받아 살 것이 아니라 영의 지배를 받고 그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수많은 고난과 고통이 뒤따릅니다. 그래도 성도는 힘써서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에 성령이 증거 하는 바와 같이 천국을 기업으로 상속받는 하나님의 자녀로살 수 있습니다.

기도 :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경 : 롬8:14~17
찬송 : 499장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우는 것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 가능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게되면 우리의 생활 전반에 구체적인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것을 우리는 성령의 열매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더 긴밀하여져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ꡒ아바ꡓ란 아랍어로 ꡒ나의 아버지ꡓ란 뜻으로 무한한 신뢰와 사랑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 :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하옵소서
성경 : 롬8:18~22
찬송 : 364장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받는 고난과 고통은 장차 있을 천국의 영광에 비하면 매우 미약합니다.

천국의 영광은 피조물까지도 이날을 고대하며 소망하는 것(19~22)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인간의 타락으로 천지가 저주받은 후(창3:17~19)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영광의 그 날에 온 천하 만물도 창조 본연의 목적을 이루게 될 것임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소망의 날은 우리 뿐 아니라 천하만물에게도 기쁨과 영광의 날이 되는 것입니다.

기도 : 현재의 고난속에서도 미래의 영광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성경 : 롬8:23~25
찬송 : 363장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받아 양자가 되었다고 하는 것은 아들로서의 권리와 특권을 가지게 된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는 신분상의 변화를 의미하며 이 변화는 우리 몸의 구속을 소망중에 기다리며 온전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소망의 날을 이루기까지는 수많은 고난과 인내로 맞이해야 하는 것으로 우리 성도들의 각별한 신앙의 자세가 요구되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는 인내와 신앙을 주옵소서
성경 : 롬8:26~27
찬송 : 500장
우리 속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미래의 영광을 위하여 친히 간구하여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의 연약함이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속에 잠재되어 있는 죄의 성향을 의미합니다. 이 부패되고 타락된 죄의 본성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며 우리로 하여금 늘 넘어지고 쓰러지게 합니다.

이렇듯 연약한 우리들의 모습을 위하여 오늘도 성령님께서 우리의 심령속에서 친히 역사하시며 무엇을 간구하여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기도 :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님을 내 마음속에 모시게 하옵소서
성경 : 롬 8:28~30
찬송 : 502장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을 알기 전에 미리 되어진 일입니다. 그래서 ꡐ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ꡑ라고 하는 말은 선택 이전에 선행되어지는 조건이 아니라 창조역사 이전에 세상과 우리를 사랑하였으나 죄로 멀어진 우리를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다시금 주님을 찬양할 수 있도록 변화되어진 자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러한 섭리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미리 택하신 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간섭을 통하여 모든 조건속에서도 선을 이루어나가서 궁극적으로는 승리하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 : 하나님의 예정과 섭리를 그의 뜻대로 따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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