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2014 힐더월드 ‘눈물은 이제 그만’
상태바
CBS, 2014 힐더월드 ‘눈물은 이제 그만’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3.11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세계 아동 품는 나눔 캠페인, 세 번째 시즌

CBS기독교방송과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2014 지구촌 행복 나눔 캠페인 ‘Heal the world'(힐더월드)가 지난해에 이어 해외아동들에게 더 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

지난 2년간 CBS와 월드비전은 부룬디,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르완다, 우간다, 에티오피아, 차드, 잠비아 등 8개국의 4천5백여 명의 아동들과 후원자들을 1:1로 후원 결연해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다.

그간 평화화해구축센터 건립, 주택개량보수사업, 우물지원 식수개발, 보건사업 등으로 해당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복지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이들은 올해 힐더월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해 ‘No more tears’(눈물은 이제 그만)라는 주제로 다시금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찾는다.

이번 힐더월드 여정에는 인천내리교회 김흥규 목사, 하남교회 방성일 목사, 은평교회 한태수 모갓, 대구칠곡교회 오세원 목사, 한신교회 이윤재 목사 등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가나, 네팔, 알바니아, 케냐, 엘살바도르 등 4개 대륙의 5개 국가를 방문해 제3세계 아동들의 참혹한 현실을 마주하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감동과 눈물의 이야기를 전해줄 계획이다.

첫 방송은 5월 29일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 ‘가나’편을 시작으로 7월 3일 학교가 아닌 생존을 위해 노동현장에서 일하는 아이들 ‘네팔’, 7월 31일 유럽의 최빈국, 지독한 가난으로 굶주리는 아이들 ‘알바니아’, 8월 28일 오랜 가문, 식수 문제로 수인성 질병에 노출된 아이들 ‘케냐’, 10월 2일 장애로 고통받는 아이들 ‘엘살바도르’ 순으로 방영된다.

한편, 힐더월드는 2012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나눔 캠페인으로, 기아와 질병, 내전 등의 절말 속 죽음만을 기다리를 제3세계 아동들에게 새로움 꿈과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단기적인 후원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아동들의 생명과 삶을 변화시키고 아동들의 희망찬 모습으로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