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사랑과 나눔 전하는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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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사랑과 나눔 전하는 캠페인 전개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4.02.2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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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차원 캠페인에 노회, 교회, 교인 참여 동참 요청

예장통합(총회장:김동엽 목사)은 사순절 첫째주일(3월 9일)부터 부활절, 성령강림주일(6월 8일)까지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하나님께서 계십니다’라는 표제로 총회 주제에 따른 2차 캠페인을 전개한다.

총회장 김동엽 목사는 “교단 소속 모든 노회, 교회, 단체가 세 가지 이상의 사업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말뿐만 아니라 마음과 물질, 우리의 귀한 생명이 깃든 몸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서와 화해 운동, 생명살림 운동, 생명공동체 운동, 지속가능한 민족공동체 나눔 운동, 경건절제 환경운동, 해외 생명망짜기 운동, 다음세대를 위한 사랑의 나눔 운동 등 총 7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주제 아래에는 총회, 노회, 교회, 성도가 각자 위치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을 명시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체적으로 자살예방 운동, 생활 십일조 운동, 도-농교회간 자매결연을 통한 생명공동체 건설 운동, 사회복지시설 자매결연 운동 등의 캠페인이 준비되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김 목사는 또 “대사회적인 신뢰도의 약화, 교인의 감소, 미자립교회, 농어촌교회 문제, 다음 세대에 대한 신앙 유산 전승의 문제 등 교회의 어려움과 여성과 비정규직 노동자, 장애인,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문제에 한국 교회는 적극 대처해야 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자연스럽게 문제와 어려움을 대처해 나가는 하나의 해결방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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