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훈련원 단기 집중 합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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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훈련원 단기 집중 합숙훈련 실시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4.01.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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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세계선교훈련원, 두 주간 목양교회서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가 주관한 선교사 단기 집중 합숙훈련이 두주간 목양교회에서 실시됐다.

예장 백석총회 세계선교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부천시 오정동에 위치한 목양교회에서 ‘2014 총회 선교훈련원 단기 집중 합숙훈련’을 실시했다.

단기 집중 훈련은 총회 파송을 받지 않고 선교지에서 활동 중인 백석 소속 선교사들이 다시 교육을 받고 총회 정식 파송 선교사가 되는 과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세계 각지에서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교사에게 필요한 소명과 세계 선교의 흐름, 비즈니스와 의료, 건축 등 선교에 필요한 전반적인 집중교육이 실시됐다.

참석한 선교사들은 ‘선교사의 소명과 헌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선교행정, 전방개척을 통한 미전도종족 선교, 이슬람의 정체와 기독교의 대응, 지역사회와 선교 등에 대해 배웠다. 또 한국 교회의 이주민 선교와 전문인 선교의 실제, 선교사 영성훈련, 선교와 대중문화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으며, 총회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교단 선교정책과 전망’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선교사의 인격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집중훈련 강사로는 백석대 선교학 장훈태 교수와 김은홍 교수를 비롯해 기독교산업사회연구소 박찬식 박사, GPI 김태연 교수, 문화평론가 김태한 목사, 선교위원회 위원장 조용활 목사, 총무 임인기 목사, 서기 김흥수 목사, 기획실장 권대안 목사 등이 분야별로 강의를 전했다.

첫날 입소예배는 세계선교위 서기 김흥수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설교했으며, 목양교회 이규환 목사의 격려사와 위원장 조용활 목사의 축사, 훈련원장 김석겸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퇴소예배 및 수료식은 임인기 목사의 사회로 이수재 목사의 기도와 총회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의 이 시대 처소에서 주인공으로 살자‘란 제목의 설교, 강성훈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으며, 훈련원장 김석겸 목사가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어 조용활 목사의 격려사와 목양교회 이규환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한편 장소를 제공하고 식사와 간식으로 섬긴 목양교회는 두 주간 선교사들을 정성으로 섬겼으며, 마지막날에는 도서와 교통비를 선물로 제공하면서 선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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