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제1회 백석 개척목회자대회 성황"
상태바
[TV] "제1회 백석 개척목회자대회 성황"
  • 운영자
  • 승인 2014.01.16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ms://media4.everzone.co.kr/igoodnews/news/0113.wmv

(서울 = 이현주 기자) 신학생들에게 ‘개척’의 사명감을 일으키고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백석대학교 산하 백석목회지원센터가 예장 백석총회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제1회 백석개척목회자대회’를 열고 교회 개척의 중요성과 다양한 방법들을 전수한 것입니다.

‘함께 걸어가는 좁은 길’이라는 주제로 모인 3백여 명의 신학생과 개척 목회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가득한 사명자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며 개척의 사명을 견고히 했습니다.

개척 사례들로 구성된 강의는 첫날 3평 공간에서 시작해 38년 만에 지금의 백석학원을 일궈낸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설교로 시작됐습니다.

설교에 나선 장 목사는 “사명에 죽고 사명에 산다는 목회정신이 있어야만 개척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며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쳐와도 낙심하지 말고 끝까지 주의 사명을 이루길 바란다”며 사명의 중요성을 먼저 강조했습니다.

2박3일의 강의는 다양한 개척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개척이 지역이 아니라 대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목적도 담아냈습니다.

평화통일의 소망을 안고 38선 인근 파주시 문산읍에 교회를 개척해 7년 만에 2백여 성도로 성장한 세계사랑교회 백경삼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개척정신”이라며 “한 생명이 천하보다 소중하다는 마음으로 계속 전도하고 기도하며 지역사회를 섬길 때 부흥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밝혔습니다.

신학적 이론을 넘어 현장 목회를 직접 가르치기 위해 개설된 목회지원센터는 개척목회자대회를 시작으로 설교클리닉과 전도클리닉 등 실전에 필요한 목회 프로그램들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 기자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