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석훈 기자)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1일 오전 수원명성교회에서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31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유만석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고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이 돼 준 백석총회와 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1년의 임기 동안 주어진 사명을 잘 감당해서 한장총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예배에서 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강하고 담대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로교를 대표하는 단체의 책임을 맡으신 두 분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복과 말씀을 준행하고 하늘나라의 기업을 바라봄으로 맡은바 사명을 강하고 담대하게 감당할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예배는 최순영 목사의 사회로 김국경 목사의 기도와 박남수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장종현 총회장의 설교가 있었습니다.

이어 한국교회연합 박위근 대표회장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영주 총무,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진표 국회의원, 염태영 수원시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25대 26대 27대 대표회장을 지낸 김선규 김요셉 이종윤 목사가 격려사를 했습니다.

또한 유만석 대표회장이 임원 및 상임위원장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총무 이경욱 목사의 광고와 안명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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