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으로 하나 되는 ‘CBS기독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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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으로 하나 되는 ‘CBS기독교방송’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3.12.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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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훈련은 물론 예배, 제자교육으로 신앙성장 도와

CBS기독교방송(사장:이재천)이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성훈련’ 프로그램이 지난 11월로 모든 대장정을 끝마쳤다.

본사의 경우 모두 37회에 걸쳐 287명 전원이 훈련을 다녀왔고, 2011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지역본부의 경우 13회에 걸쳐 148명 전원이 영성훈련을 받았다.

그간 CBS 직원들은 ‘사랑의 동산, 만나 BTD, 골든 TD’등 다양한 ‘TRES DIAS’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이 외에도 모새골, 예수원 그리고 다일공동체 등 2박 3일부터 4박 5일까지 다양한 영성훈련에 참가했다.

또한 작년부터는 자체적으로 기획한 하프타임 영성훈련을 운영했는데, 장소도 설곡산 다일의 집, 진새골 사랑의 집, 옥천의 좋은교회 기도동산 등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며 출산 휴가자, 해외 특파원 등 부득이 참석이 어려운 직원을 제외한 435명 전 직원이 빠짐없이 참가하는 아름다운 기록을 남겼다.

CBS 사목실 김영범 목사는 “이번 영성훈련은 창사 60년을 준비하는 CBS 전직원들에게 영적으로 충만해지고 선교적으로 뜨거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부터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영성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영성훈련을 위해 헌금과 기도로 후원해주신 100주년기념교회와 베다니교회, 하늘중앙교회 등 여러 교회들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CBS는 전 직원들의 신앙성숙과 영적 성장을 위해 매일 아침 8시 40분부터 직원예배를 드리며, 목요일에는 직원 20여 명이 점심시간에 모여 성경통독시간을 갖기도 한다. 통독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한 장을 읽고 나면 사목께서 간단히 내용과 배경을 설명해 주기 때문에 성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매주 한 번씩 모여 12주 과정으로 성경과 신학의 기초지식을 배우는 ‘제자훈련’을 통해 50여 명의 제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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