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신대, 중국인 신학석사(M.Div.)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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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중국인 신학석사(M.Div.)반 개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3.11.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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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세대 교회지도자 장학금 지원 후원교회 모집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2014학년도부터 국내 신학대학으로는 처음 신학대학원에 중국인 신학석사(M. Div.)반을 개설한다.

침신대는 21세기 중국교회가 급속히 부흥하는 가운데 중국 교회에 세계 선교의 사명을 바르게 가르칠 고급 학력 목회자를 양성하기위해 이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입학 대상은 중국 및 중화권에서 대학과정을 졸업해 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법령으로 동등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중국인 목회자 지망생들로 졸업 후 중국에서 목회를 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학년 당 40명이며 수업은 전 과목 강의를 중국어로 통역하며 중국의 필요에 맞춘 독자적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들은 3년간 국내 교회 안에서 실습할 예정이며 침신대는 학생 전원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편 침신대는 모든 중국인 신학석사반 학생들에게 50%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남은 50%의 학비를 후원 교회의 모집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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