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해외 선교사, 베트남 선교금지
상태바
미등록·해외 선교사, 베트남 선교금지
  • 승인 2001.03.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제자선교회(김석호총무)와 인도차이나동역네트워크(회장:김세배목사)는 지난달 22일 강변교회에서 베트남 선교를 위한 사역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선교사(베트남선교사)의 ‘베트남 교회 상황과 교회 개척 사역 발표’와 L선교사(GP)의 ‘베트남 대학 사역의 과제와 전망’그리고 정봉덕장로(한아봉사회)의 ‘베트남NGO 사역의 유형과 과제’라는 제목의 주제 발제가 있었다. 이날 나온 발제자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에선, 미등록 상태의 교회나 해외 선교사들의 베트남 선교는 여전히 금지된 상태라고 했다.

베트남제자선교회 김석호총무는 “그 간에 보도된 베트남 복음성회 총회장은 다낭교회 즈엉탄목사가 아니라 예전에 나쨩신학교 교수를 역임한 팜수언 티우목사가 피택된 것” 이라고 전했다. 팜수언 티우목사는 비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총 대의원 4백70명 중 3백70표를 획득하여 총회장이 되었고, 다낭교회 즈언 탄목사는 제1부총회장으로, 떵반희목사가 제2부총회장으로 각각 선출되었다고 전했다.

베트남복음성회 총회의 2001년-2004년까지의 주요 사역 방향을 ▲ 헌법에 따라 각 성, 시의 대표 조직 ▲ 정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교회의 회복 ▲ 교회와 먼 거리에 있는 교회, 기도처 설립과 건축 ▲ 성경신학원 개원과 목사 안수와 임지 부임 ▲ 각 목회자에 대한 목사 안수와 임지 부임 ▲ 목사, 전도사에 대한 교육 등으로 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