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 동안 한국 선진 재활 실습교육 받아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강문규)이 베트남 정부 DoLISA(베트남 내 전반적인 장애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부처)와 공동운영하는 ‘한베장애인재활센터’의 장애인 실무자 5명이 한국의 장애 선진기술을 습득하고자 14일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지구촌나눔운동은 2006년부터 베트남 하노이 DoLISA와 협약을 맺고 베트남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위해 ‘한베장애인재활센터’를 설립해 매년 100여명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무료로 교육과 재활훈련을 제공해오고 있다.
한베장애인재활센터는 베트남 내에 한국인이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 기관으로 한국의 선진 재활기술 도입을 통한 재활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는 기관 내 특수교사, 물리치료사 등의 실무자 연수에 중점적으로 지원해왔다.
오는 20일까지 한국에서 선진 재활기술 교육훈련을 받는 연수생들은 한국의 대표 장애인 기관인 엔젤슨헤이븐(구 은평천사원)에서 4박 5일 동안 소아작업치료, 언어치료, 직업재활 등의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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