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위한 대안 ‘초록리본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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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위한 대안 ‘초록리본도서관’ 개관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3.10.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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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청소년 멘토링 전문기관인 러빙핸즈(대표:박현홍)가 1018 청소년 대안공간을 위한 초록리본 도서관(greenlibrary.tistory.com/)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개관했다.

초록리본도서관은 러빙핸즈 홍보대사인 개그우먼 김지선 씨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김지선 씨는 “아이들이 방과 후 가장 많이 가는 곳은 학원이고 시험이 끝나고 가는 곳은 PC방, 노래방 등과 같은 방문화가 전부”라며 “아이들에게 도서관이라는 맑은 놀이터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록리본도서관은 낮에는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 공간으로 활용되며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성인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된다. 아동, 청소년 동아리활동과 독서지도와 코칭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상담이 이루어진다. 또한 다양한 재능을 가진 강사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휴먼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 콘서트, 멘토링 등 다양한 강연으로 꾸며진다.

박현홍 공동대표는 “초록리본도서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하나님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찾고 성장해나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초록리본도서관은 1천 원으로 회원 등록하면(청소년 기준) 도서관 카페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이용 가능하며 청소년은 오후 6시30분까지, 성인은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 초록리본도서관 공동대표, 왼쪽부터 박현홍, 김지선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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