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한교연, 신임 교단장-총무 취임 축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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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한교연, 신임 교단장-총무 취임 축하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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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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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이현주 기자) 각 교단 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총회장들이 한국 교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희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박위근 목사)은 지난 4일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2013년 신임 교단장-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열고 새 지도자들이 갖춘 깊은 영성과 리더십으로 무너진 한국 교회를 바로 세우는 헌신이 이어지길 기원했습니다.

한교연 문화예술위원장 김정훈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예장 대신 최순영 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직전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의 설교가 전해졌습니다.

‘모세의 리더십’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김요셉 목사는 “목사가 은혜를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타락”이라고 지적하면서 “신임 총회장들은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우리를 사역자로 불러 세우신 뜻을 구하며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나라와 민족, 그리고 한국 교회를 향한 특별기도에 이어 신임 교단장들에게 거는 기대와 격려도 전달됐습니다.

한교연 대표회장 박위근 목사는 “새로 뽑힌 총회장들이 서로 연합하고 화합해서 한국 교회를 더 새롭게 부흥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한 후 신임 교단장 대표로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습니다.

예장 개혁 증경총회장 황인찬 목사는 “한국 교회가 방향성을 상실해가고 있는 위기의 때에 모든 교단이 하나로 힘을 모아 세계 선교를 위해 일하고 사명 앞에 무릎 꿇자”고 당부했습니다.

신임 총회장 대표로 답사를 전한 예장 통합 김동엽 총회장은 “기도로 돌아가고 하나님께 돌아가 낮은 자리에서 섬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축하예배에 앞서 열린 한교연 임시총회에서는 순번제 ‘가군’ 교단의 교회수를 5천교회에서 3천 5백교회로 개정했으며, 사단법인의 기준에 맞는 이사회 구성 등을 확정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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