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석훈 기자) 예장 백석총회는 지난 26일 총회본부 대회의실에서 각 상비 부서장 정책회의를 갖고 36회기 부서별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교단발전을 위해 모두가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장종현 총회장은 “교단통합으로 한국 교회에 주목을 받는 만큼 끈끈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떡을 떼는 총회가 되도록 노력하자”면서 “국장 위원장님들이 살림을 잘 해주셔서 좋은 열매 맺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정책회의에서는 새롭게 선임된 상비부서들의 인사와 보고가 있었으며, 총회 운영지침과 행사 일정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각종 문서처리에 대한 본부 규정을 설명함으로써 통일된 양식의 문서처리가 시행되기를 당부했습니다.
총회 향후 일정으로는 오는 7일 오후 1시 첫 번째 실행위원회가 열리며, 11월 4일~5일 전국 노회장, 부노회장, 서기 간담회가 백석연수원에서 열립니다. 이 간담회는 매년 열리는 임원들의 전국노회 순방을 대신하는 자리로서 각 노회의 활동사항과 건의사항을 논의하게 됩니다.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백석인의날 행사가 오대산 켄싱턴호텔에서 열리며, 12월 7일 오후 2시 군선교연합회가 실시하는 3천명 규모의 논산훈련소 진중세례식이 백석총회 주관으로 거행됩니다.
한편 회의에 앞선 예배는 서기 김진범 목사의 사회로 회의록서기 이승수 목사의 기도와 부서기 임용석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장종현 총회장의 설교와 이종승 부총회장의 축도가 있었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