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이석훈 기자) 예장 백석총회는 지난 16일 오전 11시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제36회기 사무 인수인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통합총회장으로 36회기를 이끌어갈 장종현 총회장은 “부족하지만 총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순종하여 총회장을 맡은 만큼 한국 교회가 주목하는 백석총회로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며 사랑으로 모두를 품어주는 총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인수인계식에 앞서 서기 김진범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에서 증경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믿음으로 하나되어 승리하는 백석총회를 만드는 일에 임원들은 물론 총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협력하자”고 설교했습니다.

이종승 목사의 기도와 장종현 총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친데 이어 2부 인수인계식은 감사위원장 김득환 목사의 사회로 총회 직인 전달식과 인수인계 목록부 서명, 총회장 취임 서약식 성경 서명, 35회 총회임원 활동 사진첩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날 인수인계식에서는 백석출판사 이사장 인수인계를 함께 함으로써 장종현 총회장이 정영근 목사에 이어 출판사 이사장을 맡게 됐습니다.

아이굿뉴스 이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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