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에서 마음껏 날기 위한 기독 청년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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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 마음껏 날기 위한 기독 청년 매뉴얼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3.08.13 2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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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애피타이저 달콤한 디저트 / 문상현 지음 / 베가북스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이라는데 … 왜 힘들까?
만왕의 아들딸이라는데 … 왜 세상 앞에 서면 작아질까?

아무리 세상이 악하고 말세라 하지만 아직도 주님을 갈망하며 일어서는 수많은 청년들이 있다. 하지만 세상의 거센 파도에 쓰러지기도, 주저않기도 하는 것이 바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의 현실이다.

기독 청년들을 위한 지침서 ‘씁쓸한 애피타이저 달콤한 디저트’는 청년 시절 ‘씁쓸한 애피타이저’와 같은 어려운 시간을 잘 견디면 반드시 후에 ‘달콤한 디저트’가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저자 문상현 목사는 “쓰고 고된 시간으로 단련된 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달콤한 은혜를 디저트로 주신다”며 “청년의 때에 주어지는 고통과 시련으로 주저앉고 넘어질지라도 참고 기도하며 나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뤄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 것”을 강조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예수님이 우리의 길과 힘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지만, 세상에서 그것을 적용하며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결국 하나님과의 교제도, 자녀로서 승리하는 삶도 놓치기 쉽다. 그러나 답은 다른 곳에 있지 않다. 우리의 답은 곧 예수 그리스도다.

‘씁쓸한 애피타이저 달콤한 디저트-하나님 안에서 마음껏 날기 위한 기독 청년 매뉴얼’은 그러한 청년들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을 갈 수 있게 도와준다. 문상현 목사는 독자들과 같은 아픔으로, 같은 어려움으로, 같은 시험으로, 같은 고민으로, 같은 물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간다. 저자는 우리가 하나님의 비전을 찾고 성취하기 위해, 하나님이 주신 자신만의 비전을 찾아 하나님의 자녀로 세상 앞에서 당당히 설 수 있게 할 마음가짐을 찾는 과정을 소개한다.

문 목사는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려지기 위해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는 것이 우리 삶의 공통 목표”라며 “하나님을 알고 나를 알 때 진정하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전한다. 또 그는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호흡으로부터 왔기 때문에 그로부터 시작한다면 온전한 자아를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자 문상현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신학학사를, 미국 에모리대학교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청소년부와 청년부를 섬겼으며 현재 부여의 시온감리교회 담임교역자로 섬기고 있다. 또 그는 하나님을 만난 뒤에도 비전을 확고히 붙잡지 못하는 주의 청년들을 보면서, 그들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청년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동역자가 되고자 기도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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