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그리스도교회 전국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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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그리스도교회 전국대회’ 개최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8.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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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악기ㆍ무악기ㆍ총회 산하 목회자 및 성도 2천여 명 참여

▲ ‘2013 그리스도의교회 전국대회’가 성도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3박 4일간 부산시 주례동 동서대학교에서 열렸다. <사진제공: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2013 그리스도의교회 전국대회’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 주례동 동서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나아가라(골3:16)’는 성구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유악기)와 그리스도의교회교역자협의회(무악기), 그리스도의교회총회(총회) 등 국내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산하 목회자와 교인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그리스도의교회 전국대회는 ‘본질에는 일치, 의견에는 자유, 매사에 사랑으로’라는 핵심가치에 따라 교회 산하 세 개 파의 연합과 일치 통합과 화합을 위해 2년에 한 번씩 열리고 있다.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대회는 △영성기도회 △은혜집회 △교회페스티벌 △나가수 대회 △축구대회 △영어 콘퍼런스 △문화테마 특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동과 학생, 청년과 장년, 목회팀 등 세대별 나뉘어 각각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 및 연합집회 형식으로 열렸다.

집회 내부강사로는 2016년 세계 그리스도의교회 대회장 이강평 목사를 비롯해 동서대학원 설립자 장석만 목사와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총회장 김탁기 목사가 참여했고, 외부 집회강사로는 장경동 목사(대전충문침례교회)와 박세윤 목사(대구열방교회) 등이 함께했다. 또한, 간증집회에는 가수의 길을 걸었던 장욱조 목사와 MBC 성우였던 정부용 권사가, 점프전도세미나에는 김영수 장로가 참여해 강연했다.

그교협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리스도의교회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2016년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를 위해 초석을 다지는 귀중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대회가 개최된 동서대학원 산하 동서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부산디지털대학교 등은 현재 2만 2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지난 1963년 기독교정신 하에 설립된 경남실업학교에 기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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