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영화 신세계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온 영화배우 박성웅 씨가 아내 신은정 씨와 함께 내달 10일 춘천지역에서 진행되는 한국해비타트 건축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부부는 이날 집을 기반으로 한 가정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게 돕는 자리에 참여해 건축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특별한 나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건축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기존 해비타트 입주 가정 30여 명과 올해 12월 입주 예정인 10여 명도 함께 참여하게 된다.

또한, 오후에는 영화배우 박성웅ㆍ신은정 부부가 ‘우리 부부가 즐겁게 사는 법’이란 주제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이야기 나눔 시간을 갖고 자원봉사자 및 기존입주 가정의 목소리도 함께 듣는 희망 나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지난해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그룹홈 고치기 건축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영화배우 박성웅ㆍ신은정 부부는 지난 2월에 정식으로 한국해비타트 부부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