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함께한 배우 박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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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함께한 배우 박지빈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7.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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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프렌즈 여름캠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

▲ 사진은 배우 박지빈 군이 최근 진행된 해피프렌즈 캠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 <사진제공:월드비전>

드라마 이산과 꽃보다 남자에 출현한 바 있는 배우 박지빈 군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300명의 학생과 특별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국제구호기구 월드비전은 배우 박지빈 군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해피프렌즈 여름캠프 및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300명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첫날 캠페인 도구 제작, 이튿날부터 서울 지역 변화가인 △강남역 △잠실 롯데월드 △명동 등지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됐다.

박지빈 군은 “또래 친구들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캠페인에 참여한 시간이 즐겁고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홍보대사로서 국내외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강남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참여한 배우 박지빈 군은 행사가 끝난 후에도 저녁까지 남아 친구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하는 열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월드비전과 한화생명이 함께한 해피프렌즈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박 군은 그에 앞선 2011년에는 스리랑카로 해외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했다.

양호승 회장은 “해피프렌즈 친구들이 박 홍보대사와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이들로 변화될 폭력 없는 학교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과 한화생명이 지난 2005년 협력해 만든 청소년봉사단 해피프렌즈는 지금까지 매해 300여 명의 청소년이 지역봉사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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